날씨가 많이 써늘해졌습니다.

광릉cc에서 라운딩 마치면 늘 들러는 집이있습니다.

cc 에서 포천쪽으로 5분 정도 올라가다 내촌입구로 우회전하면 우측 언덕위 금동이네라고

큰간판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큰 느티나무 아래 야외 데크에서 라운딩 마치고 장어구이에 술한잔하면 정말 일품입니다.

장어구이야 여기저기 잘하는데가 많겠지만 제가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광릉cc 에서 15년 열심히

일한 고참 캐디언니가 개미같이 알뜰히 모은 돈으로 차렸다는것이 더 고맙고 장하게 생각되어서이

고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어쩌면 골퍼와 캐디 사이의 끈끈한 우정이기도 하고요

개업한지 세달되었으니 열심히 하기는 해도 모자란 점도 있을것입니다.

잘못하는것은 야단쳐서 알려도 주고 가르켜도 주시고요.

쪼로록 뛰어다니며 종업원 같이 보이는 젊은 미혼의 처자가 실제 사장이고요 ㅋㅋㅋ 나머지 분들이

종업원입니다.

같이 골프 이야기도하고 소주도 한잔 받아주는 참한 처자입니다.

가셔서 수락산역 병원 원장님들 추천으로 왔다고하면 장어한점 반찬 한가지라도 더 가져다 줄것입니

다.

금동이네 번창하기를 바라며 광릉cc 단풍 구경 오실 때 많이 이용 부탁드립니다.

031-535-4121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 765-10

한금영(금동이..캐디 때 별명입니다 지금은 사장님 ㅋㅋㅋ)